인도네시아 발리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발리 입국 서류 부터 필수품 까지 상세하게 발리 여행 준비물 리스트를 만드실거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발리를 다녀온 후에 준비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부분에서 부터 꼭 가져가야 할 필수품, 그리고 가져가지 안아도 되는 물품 까지 상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여행 준비 중에 다시 한번 체크하는 의미로 상세하게 봐주세요.
발리 여행 준비물
1.발리 입국 서류 (필수)
(1)발리 전자세관신고서 (E-CD)
- 코로나 이전에는 세관신고서를 비행기 또는 도착해서 작성했습니다. 하지만 출발 3일전에 발리 전자세관신고서 작성이 가능하여 이제는 미리 작성하고 QR코드로 대체 하게 되었습니다.
- 세관신고할 항목이 없더라도 미리 작성하고 가는게 입국 시간을 단축시켜 줄수 있어서 5분만 투자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아래는 발리 세관신고서를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 아주 상세하게 기록해놨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2)발리 도착비자(E-VOA)
- 인도네시아 발리는 2022년 3월 7일부터 경제 회복을 위해 관광 목적으로 30일 체류가 가능한 도착비자를 판매 시행해 왔습니다.
- 무비자로는 발리에 입국이 어렵고 타국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비자를 발급 받을수 있으니 꼭 미리 신청하고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 깜빡하고 비자발급없이 발리에 입국했다고 하더라도 공항내에서 비자발급이 가능합니다.
- 발리 비자발급 방법은 작년 23년 하고 비교했을때 방법은 같지만 리턴 티켓 파일과, 여권사진의 PDF 파일까지 요구하는 사항이 더 생겼습니다.
- 아래는 하나부터 열까지 상세하게 도착비자 발급 방법에 대해 작성했으니 시간을 투자해서 꼭 신청하고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3)발리 관광세
- 2024년 2월 14일 이후로 발리에 입국하는 관광객은 발리 관광세를 지불하고 입국이 가능해졌습니다.
- 발리 관광세는 발리의 문화와 자연환경 보호 , 교통시설 구축등의 목적으로 시행 되었습니다.
- 아래 링크를 통해 발리관광세 (10달러)를 납부하시길 바라겠습니다.
2.발리 여행 준비물 (필수)
- 여권 : 여권사진의 복사본을 2~3장 정도 준비하고 여러군데에 분산해서 넣어두면 문제 없습니다.
- 항공권 : 요즘엔 전자티켓이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서 영수증을 복사물로 넣어두고 다니시면 됩니다.
- 여행 경비 : 해외에서 결제가능한 신용카드 혹은 요즘에 많이 사용하는 트레블월렛 카드를 발급 받고 가시면 됩니다. 현금은 한국에서 달러로 환전을 하고 발리 현지에가서 루피아로 환전하는게 가장 저렴합니다. 공항내에 환전소도 수수료가 저렴한 편입니다.
- 의류&신발 : 옷은 당연히 여벌을 챙겨가야 하지만 호텔에서 고급 레스토랑을 예약했다면 드레스 코드를 확인 바랍니다. 반팔 반바지가 입장 불가 할수도 있습니다. 여벌의 신발 또한 그런 의미로 준비할수도 있고 해변가를 걷는 쪼리나 슬리퍼를 준비하면 되겠습니다.
- 수영복 : 호텔 수영장을 간다면 필수로 챙길것. 스노쿨링 장비가 필요하다면 하나 장만하고 가시는게 편합니다. 가끔 렌탈하게 되면 위생상태는 보장할수 없습니다.
- 세면도구 : 호텔이나 리조트를 이용한다면 챙겨가지 않아도 되겠지만 면도기나 면도크림 비누에 예민하신 분들은 세안제까지 생각해볼수 있습니다.
- 모자 : 더운 땡볕에서 한참을 걸을수도 있는 일정이 있다면 필수 입니다.
- 선글라스 : 강한 햇빛 아래 그대로 노출된다면 자외선을 막아줄 선글라스는 필수 입니다.
- 선크림 : 일정이 길다면 선크림은 무조건 바르고 다니셔야 합니다. 화상 문제로 남은 일정을 망칠수가 있습니다.
- 우산 또는 비옷 : 여행 일정에 우기가 겹친다면 작은 우산이나 비옷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 상비약 : 감기약 , 진통제, 지사제, 반창고, 물파스 등 약국에서 문의후에 구비하셔도 됩니다. 한국과 수질이 다르기 때문에 필수 입니다.
- 생리용품 : 급할땐 약국 조차 찾기 어려울수 있으니 날짜가 빗겨 간다고 하더라도 무조건 챙겨가야 합니다. 스미냑, 꾸따, 짱구 지역엔 돌아다니다 보면 약국이 보여서 쉽게 구매할수 있지만 시내에서 동떨어진 곳에 숙소가 있으면 난감한 상황이 올수 있으니 미리 챙겨가세요.
- 휴대폰 충전기 : 다행히도 한국과 같은 220V를 사용하고 있기때문에 해외전용 플러그 어댑터나 돼지코를 챙겨가지 않아도 됩니다. 휴대폰이나 아이패드 혹은 아이팟 전용 충전기를 챙겨가세요.
3.발리 준비물 (선택 사항)
- 여행자 보험 : 발리 입국 준비 시 필수 사항은 아니기 때문에 본인 의지대로 준비하고자 한다면 저렴한 여행자 보험을 가입하고 가세요.
- 모기 기피제 : 여름나라 이지만 생각보다 모기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밤에 밖에 오래 머물곳이 있다면 기피제도 한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 헤어드라이기 : 숙소나 리조트 호텔에서 있을 예정이면 당연히 헤어드라이기가 있겠지만 값비싼 호텔도 드라이기 성능이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곳을 여러군대 봤습니다. 머리 스타일링에 중요성이 있다면 개인적인 헤어드라이기를 가져가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 알로에 : 생각보다 쉽게 피부가 탔기에 며칠 고생했던 적이 있습니다. 알로에는 Sun Burn 화상에 적합한 물건이라고 생각합니다.
- 샤워기 헤드 + 필터 : 아무리 5성급 호텔이라도 인도네시아 발리 입니다. 물갈이를 경험하고 싶지 않다면 필터가 들어간 샤워기 헤드를 장만하고 가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 면도기 : 호텔이나 리조트에서 제공되지만 일회용품에 민감한 피부라면 개인적인 면도기를 가져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손 선풍기 : 더운 나라이기에 그늘에서 선풍기를 쐬고 있는 것만으로도 온도를 낮출수 있습니다.
- 목베게 : 6시간 비행이라 목베게는 있으면 좋지만 크고 부피를 차지 한다면 오히려 짐이 될수 있습니다. 튜브처럼 바람 넣었다 뺄수 있는 상품을 알아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 물놀이 방수팩 : 수영장이나 해변에서 휴대폰 뿐만 아니라 물에 젖을수 있는 작은 물건은 다 넣을수 있어서 유용합니다.
- 아쿠아슈즈 : 물놀이 할때 발을 보호하는데 꽤나 유용하게 쓰입니다.
- 셀카봉 : 지금은 많이 쓰지 않지만 가끔 유용하기 때문에 아직 챙겨가는 분들도 많습니다.
4.그외 준비물
(1)해외 로밍 (이심 VS 유심)
- 해외로밍이면 예전에는 통신사를 통한 로밍이 대부분이었고 유심도 많이 준비하였지만 요즘엔 이심을 많이 사용합니다.
- 물론 전화 할일이 많다면 통신사 로밍을 알아보면 되지만 전화가 우선이 아니라면 이심을 알아보는 것도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됩니다.
- 통신사 로밍, 이심, 유심, 그리고 포켓 와이파이까지 아주 상세하고 현실적으로 비교해놨으니 링크를 통해 확인 하세요.
(2)어플 설치
- 동남아시아에서 많이 사용하는 그랩과 고젝 그리고 클룩 어플이 있습니다.
- 그랩과 고젝은 택시나 오토바이를 부를때 주로 사용하고 클룩은 투어를 예약하는데 주로 사용 됩니다.
- 한국에서 미리 설치해서 가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저는 발리 도착후 급하게 고젝 어플을 설치한적 있었는데 통신사 로밍임에도 불구하고 실패한적이 있었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우선 한국에서 설치하고 여행가는걸 권해드립니다.
- 필요에 따라 왓츠앱도 필수 앱입니다.
(3)바우처
- 미리 예약한 레스토랑이나 호텔 바우처 혹은 리셉션 종이를 들고다니시면 간혹 핸드폰을 잃어버렸을때 대처가 가능하오니 바우처를 챙겨 가세요.
아래는 발리 여행 동안 정보를 저희 블로그에 담아 놨습니다. 참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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